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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룰루(Uluru) 2편 - 투어 시작

by Gdaymate 2020. 4. 29.

사진1
사진2

 

이 바위하나가 이 지역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호주를 찾기도 하고, 이 지역을 방문한다. 

 

사진으로 보면 감을 잡기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어마어마어마하게 크다. 

근거리에서 한눈에 담기도 어렵고, 카메라로는 어림도 없다. 

먼~거리에서야 카메라로 잡힐정도. 

 

그리고 울룰루를 돌아서 걷다보면, 대부분 촬영 금지로 되어있다. 

허가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다. 

개인의 사유지는 아니지만, 재산권(?)이 걸려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호주 원주민들의 종교적인 이유가 큰것 같다. 

 

투어 전체가 다 좋았지만, 울룰루를 보며 좋았던 점 중 하나는, 

1-2시간 정도 울룰루 둘레의 1/3부분을 걸어보는 것이었다. 

 

걸을음 조금 빨리해서, 앞에서 걷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더 좋았다. 

울룰루 전세를 낸듯한 느낌. 

 

사진3
사진4

호주를 가면 느끼는 거지만, 저렇게 붉은 빛의 모래와 야생적인 나무들이 매력적이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환경이라 더욱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사진5
파노라마로 겨우 찍은 전체사진. 이것도 거의 몇백미터 떨어져있는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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