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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울룰루(Uluru) 2편 - 투어 시작 이 바위하나가 이 지역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호주를 찾기도 하고, 이 지역을 방문한다. 사진으로 보면 감을 잡기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어마어마어마하게 크다. 근거리에서 한눈에 담기도 어렵고, 카메라로는 어림도 없다. 먼~거리에서야 카메라로 잡힐정도. 그리고 울룰루를 돌아서 걷다보면, 대부분 촬영 금지로 되어있다. 허가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다. 개인의 사유지는 아니지만, 재산권(?)이 걸려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호주 원주민들의 종교적인 이유가 큰것 같다. 투어 전체가 다 좋았지만, 울룰루를 보며 좋았던 점 중 하나는, 1-2시간 정도 울룰루 둘레의 1/3부분을 걸어보는 것이었다. 걸을음 조금 빨리해서, 앞에서 걷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더 .. 2020. 4. 29.
호주 여행지 울룰루(Uluru) 1편 - 현지 그룹투어 예전에는 울룰루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관광지기도 했으며, 그거 바위 하나 있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컸다. 그러던 중... 호주에 있는 동안 최대한 여행을 많이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그까이꺼~'하고 여행계획을 세웠다. 기대하지 않은 상태로, 시드니에서 국내항공을 타고 Ayers Rock 공항으로 떠났다. 공항이 매우 작았고, 허허 벌판에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착륙을 하면서 창문을 통해 울룰루를 볼 수 있어서 기대감도 커진다. 다만, 한쪽 창문으로만 볼 수 있기에... 위치 선점이 중요하다.. ㅋㅋ 온라인으로 예약한 투어버스를 찾아 나서고, 생각보다 많은 멤버들로 놀라기도 했다. 나를 포함해서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고, 국적도 다양했다. 대부분이 유럽 사람들이.. 2020. 4. 29.
국내 여행지 추천(1) - 군산 선유도 군산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일년에 한번정도는 가는 듯 하다. 이번 방문은 친구를 만나기 위함은 아니었고, 가족과 나들이를 위함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너무 멀리가기엔 어렵고... 그래서 정한게 군산이었고, 군산 중에서 새만금을 가기로 했고, 새만금을 따라 가다보니 선유도로 정했고, 선유도로 들어가다보니 길의 끝인 장자도까지 갔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제는 도로로 연결되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길도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있다. 물론 왕복 2차선인 좁은 구간도 있긴 하지만,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도로확장을 최소한 한 것 같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예상치못하게 매우 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잠깐 머물다 가기에는 아..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