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위하나가 이 지역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호주를 찾기도 하고, 이 지역을 방문한다.
사진으로 보면 감을 잡기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어마어마어마하게 크다.
근거리에서 한눈에 담기도 어렵고, 카메라로는 어림도 없다.
먼~거리에서야 카메라로 잡힐정도.
그리고 울룰루를 돌아서 걷다보면, 대부분 촬영 금지로 되어있다.
허가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다.
개인의 사유지는 아니지만, 재산권(?)이 걸려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호주 원주민들의 종교적인 이유가 큰것 같다.
투어 전체가 다 좋았지만, 울룰루를 보며 좋았던 점 중 하나는,
1-2시간 정도 울룰루 둘레의 1/3부분을 걸어보는 것이었다.
걸을음 조금 빨리해서, 앞에서 걷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더 좋았다.
울룰루 전세를 낸듯한 느낌.
호주를 가면 느끼는 거지만, 저렇게 붉은 빛의 모래와 야생적인 나무들이 매력적이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환경이라 더욱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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