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투자의 단점

투자든 삶이든 선택을 했을때 장단점은 존재한다. 

 

뮤직카우의 장점은 저작권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적금/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다는 것.

그리고 사후 70년까지 보장된다는 것. 

 

간단한 예로, 꾸준히 사랑하는 임창정의 소주한잔. 

수익률이 5%라고 가정해보자. 

투자금액 100만원이라고 하면, 10년을 가지고 있을시 누적 50만원, 20년은 1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단순히 70년이라고 가정하면, 350만원의 수익을 가져가게 된다. 

 

다만 단점도 분명하다. 

 

연예계 특성상, 특정 가수의 영향력에 따라 노래의 '가치'가 좌우된다. 

사고나 물의를 일으키면, 해당 노래의 가치도 같이 하락하고, 

저작권료를 꾸준히 들어올 수 있으나, '저작권'에 대한 가치가 떨어져 재판매 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리고 신규 노래나, 아이돌 노래등은 저작권료가 급격히 하락한다. 

아무래도 인기있는 노래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해지기 때문에, 저작권 수익률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처음에 높은 가격으로 저작권을 구매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면 저작권의 가치가 떨어져 처음 구매했을 당시의 가격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비슷하다. 

원금손실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 위험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예측하느냐에 따라 재테크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때론, 리메이크나 영화, 드라마, 노래 경연대회 등에서 재조명을 받을 경우, 수익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건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복불복 운에 맡겨야하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