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불법 도박으로 금전적 피해 고백... BTS 지민에게도 1억 원 빌려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으로 인해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BTS 멤버 지민도 이진호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BTS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언론을 통해 “이진호에게 금전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며, 차용증을 작성하고 대여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텐아시아는 이진호가 2022년에 지민에게 접근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1억 원을 빌렸고, 아직 이를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진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황에서 매월 빚을 갚아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꼭 스스로 다 갚을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진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 제작 발표회에 불참했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