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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맏사위 윤관, 지인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 배우 조한선 측 "사실무근"

by Gdaymate 2024. 10. 14.


LG그룹 고(故) 구본무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지인에게 10년간 금전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배우 조한선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배우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14일,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소속사는 또한 자녀들이 국제학교에 다니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혹은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 조세심판원의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인과 그 자녀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한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

윤 대표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탈세 의혹과 국적 위조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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